일상의 소소한 정보

오랜만에 딸이랑 데이트를 했네요. 집이랑 거리가 있어서 산청까지 갈 생각은 아니었는데 진주에서 볼일이 있어서 왔다가 정~~말 갑자기 가게 되었어요. 예전에 회사분들이랑 한번 다녀왔는데 너무 좋아서 꼭 딸에게 알려주고 싶었거든요. 이 뷰가 이곳의 시그니처 인생컷 장소예요.^^ 저희가 간 날이 너무 날씨가 좋아서 더욱 좋았어요. 빵은 조금 비싸지만 맛있어요. 음료도 좋구요. 제가 좋아하는 곳은 이곳에 있는 한옥건물이 있는데 안타깝게 도 사진이 날아갔어요.ㅠ.ㅠ 정말 좋은데... 고등학생 딸아이가 "엄마가 운치 있다는 말을 이해했어." 라며 좋아하더라고요. 야외에도 구석구석에 테이블이 있는데 매일 관리한 느낌처럼 깨끗해서 좋았어요. 바로 옆에 산림욕장도 있고, 해먹도 있고 아래에는 캠핑장 같은 것도 있고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