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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트의 매력에 빠졌어요~~

래가 2020. 11. 12. 08:49

프랑스자수를 배우다가 선생님공방에서
퀼트도 함께하길래
저도 무턱대고 시작했어요.
예전에 결혼전에 한번 해보고 처음이라서
생각나는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래도 손으로 하는거에는 자신이 있으니깐 ㅎㅎ



퀼트도 나름 도안등이 저작권등이 있기에
따로 올리지는 못해요.
제가 다음에 스스로 도안을 만들 수 있을때
그때는 함께 첨부해서 더 자세하게 올려야겠어요.
이번꺼는 시어머니 선물이에요.
아직은 뭐가 될지 모르겠지만...



가운데 동전지갑이 있는 구*스타일의
반지갑 만들었어요.
아무래도 손으로 하나하나 집은거라서
자세히 보면 어설프지만 정성으로 봐주셨으면 하네요.
완성하고 나니깐 왠지 뿌듯했어요.
지갑은 3일정도 걸린것 같아요.
저야 다른일 하면서 해서 그렇지
잘하시는 분들은 하루에도 다 하시더라구요.



이렇게 클러치하고 세트로 만들었어요.
그래도 나름 구*무늬의 천으로 만든거라서
포인트로 초록과 빨강리본으로 주었어요.
막상 선물로 드릴때는 혹시 마음에 안들어 하면 어떻게하지 걱정을 했는데
가끔 뵈면 잘 들고 다니셔서
오히려 제가 감사하더라구요.
그렇게 크고 좋은 선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예쁘다고 잘 들어 주셔서 뿌듯했어요.~~
이 기분으로 선물하나봐요.



이건 어머님꺼 만들기 전에
연습처럼 처음 만들어본
버**무늬의 퀼트가방이에요.
처음이라서 퀼팅이 잘 안됐어요.
그래도 첫 가방이라서 애정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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