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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걱정

래가 2024. 4. 17. 09:40

얼마 전 회사에서 통계자료를 보았는데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중에 약 10%가
장기요양등급을 받아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 기간이 6~7년은 지속이 된다고 하는데
순간 저 역시 걱정이 되더라고요.


젊은 사람은 암에 걸리는 것을
무서워하고,
나이가 있는 사람은 치매에 걸리는 것을
무서워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은 누구나 늙어간다는 것이죠.  
결국 누구나 치매를 걱정한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 이미 사망을 하셨지만 할아버지께서
약간의 치매 증상이 있으셨는데
주변 사람들을 많이 힘들게 하시더라고요.
그때만 하여도 요양간병인이라는 개념도 없었고
집에서 간병을 하던데 아니면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이 최선이었는데
저희는 집에서 다 케어를 했습니다.
정말 치매라는 질병은
본인은 행복하지만 주변사람은 지옥이더라고요.


그나마 요즘 나라에서 장기요양등급제를 활용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그 마저도 본인부담금이 조금 있어요.

그래서 전  장기요양등급에 월 보장해 주는 보험이 나와서
바로 가입을 했습니다.
물론 저와 신랑이 함께 가입을 했어요.
그리고 당장 일어나도 아무 이상이 없는
시어머님의 보험도 가입을 했습니다.


물론 저렴한 보장만 받고 없어지는 보험이 아니기에
보험료는 조금 나가는데 10년이 지나면
원금 이상의 이자가 나오니깐
저축한다는 느낌도 있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치매가 무서운 것은 맞지만
100% 걸리다는 보장이 없으니깐
보장 안 받으면 일시금으로 해지해도 목돈 되고
나중에 연금으로 받아서 사용된다고 하니깐
이 역시 좋은 것 같습니다.

무서운 치매도 보장되고
안 아프면 연금으로 받을 수 있으니깐
이래저래 좋은 것 같습니다.
어느 책에서 미래를 위해서
현재의 내가 미래의 나를 위해 투자를 해야 한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입하고 조금 뿌듯했습니다.

미래의 저에게 칭찬받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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